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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제2의 싸이월드를 꿈꾼다 [출처] 한국경제 2008.3.25 박동휘 기자 20대, `싸이 일촌` 70명 안되면 왕따? 미국의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AOL이 최근 영국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인 비보를 8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ㆍ인맥구축서비스) 업체로 영국판 싸이월드라 불리며 4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비보가 천문학적인 액수에 매각되자 관련 업계는 깜짝 놀랐다. 미국의 마이스페이스닷컴은 페이지뷰가 매일 1억건가량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 사례는 '디지털 인맥'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싸이월드 가입자는 22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불과 3∼4년 만에 전 세계인들은 국적.. 더보기
인맥관리시스템 시장 전운 고조 인맥관리시스템 시장 전운 고조 맹주 싸이월드에 특화한 ‘틈새 SNS’ 거센 도전 온라인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인맥관리시스템인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시장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로 ‘대박 신화’를 터뜨리며 사실상 SNS의 맹주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2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싸이월드가 ‘1촌’이란 지인 기반의 SNS라는 약점을 노린 새 도전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들 도전자를 일부에선 2세대 SNS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은 특화한 ‘니치(틈새) SNS’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싸이월드와 전면전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전장에서 자신의 주무기로 ‘각개전투’를 벌인다. 싸이월드는 이 같은 상황 변화에 대응, 새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