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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보 아닌 값진 가치를 나눠요

[출처]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8.2.27
그냥 정보 아닌 값진 가치를 나눠요

'아무 데나 널려있는 정보보다 나만 가질 수 있는 가치 원해요'
"대학 개강 전 피플투에서 전공 서적 교환하고, 링크나우에서 취업 위한 인맥 찾는다"

올해 대학 졸업반인 이용제 씨(26)의 말이다. 그는 아무 데나 널려있는 '정보' 대신 자신에게 꼭 맞는 '가치'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한다. 이처럼 단순한 '정보'보다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해서, 그야말로 정보가 넘쳐나는 보물창고였다.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만이 가진 '가치'가 중요시되는 요즘, 남들이 함께 가진 정보 이상의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값지고, 적절할 때 이용 가능한 '가치'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가치교환 네트워크 피플투(www.people2.co.kr)는 '개인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 SNS이다. 멘토링, 인맥 쌓기 등의 서비스도 있지만, 이들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과 사람 간의 '가치교환'을 돕는다는 것이다.

피플투의 한 관계자는 "사람에게는 그 안에 아주 다양한 가치가 내재되어있다. 그 가치라는 것은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인맥이 될 수도 있다. 소박한 가치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각자 가진 가치와, 그 가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연결해준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피플투가 지금까지 만들어 낸 서비스와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는 '사람의 가치와 가치를 이어주는 가장 빠른 연결 통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 링크나우(www.linknow.kr)는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이다. 주된 서비스는 직종별, 지역별 인맥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만, 구인/구직에서부터 직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앞으로 이처럼 '정보'보다 개인의 '가치'를 귀하게여 여기고, 사람과 사람이 일대일로 가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