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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모인 대학 동창, 네트워킹 행사 활기

[출처] 링크나우  2008.5.21

링크나우에서 대학 동창 행사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대학 동창 모임이 활발한 곳은 회원이 2천1백명으로 가장 많은 서울대입니다. 서울대 동창 회원은 링크나우의 서울대 동창 네트워크 에서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6차례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지난 5월 15일에는 서울대 동창 42명이 모여 강남역 맥주집 하우젠에서 큰 규모로 맥주 파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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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62학번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농경제, 62학번)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경영, 72)부터 2002학번 새내기까지 마치 친숙한 얼굴을 대한 듯 대화를 나누며 명함을 교환했습니다.
허신행 동문은 "IT 기술 등의 발전으로 새로운 문명사회는 '한몸사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온라인 동창회와 인터넷 통한 인맥 연결은 한몸사회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수경 동문(미대, 85학번)씨는 "모임에서 만난 분이 모두 온라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선후배들이었다"며 "그런데도 마치 옛 친구를 만난 듯 마음 편했고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석 동문(국민일보 논설위원)은 “같은 학과 동기생을 주로 만나는 동창모임과 달리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학과 출신의 동창들이 만날 수 있어 좋다”며 “총동창회 논설위원을 맡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링크나우 서울대 동창 회원들은 앞으로 운영진을 뽑아 매달 동창 간의 인맥을 연결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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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에는 링크나우 고려대 동창 네트워크 는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21층 중식당 용궁에서 38명의 교우가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교우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는 랭키닷컴 한광택 대표(영문, 82학번)가 '인터넷 비즈니스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식사와 맥주를 하면서 교우들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면서 교류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 교우회 박필전 사무처장도 참석해 강남 교우회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박 사무처장은 "온라인을 통해 모인 모임이라 그런지 젊은 층의 참여가 활발한 것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교우회와 함께 협력해 모임을 가져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각 대학마다 네트워크의 운영진이 구성되면 동창회와 협력해 정기 행사를 하고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28일에는 연세대 동창 네트워크 도 모임을 갖습니다. 현재 링크나우는 동창 회원이 1천명 이상인 동창 네트워크에 대해 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5백명 이상인 대학까지 확대해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